남북 고위급 회담에 中·日도 집중 보도
각국 외신들도 22일 오후 남북 고위급 당국자들이 판문점에서 접촉한다는 소식을 신속히 보도하며 사태 추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오후 3시17분께 청와대를 인용, "청와대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판문점에서 조선(북한)의 카운터파트와 만날 것"이라며 긴급뉴스로 보도했습니다.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 등 다른 주요 매체들도 신화통신 속보를 인용해 주요 소식으로 보도했고, 홍콩 봉황위성(鳳凰)TV는 자막 속보로 남북 회담 소식을 전했습니다.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항일전쟁 승전 70주년' 열병식에 준비에 '올인'하고 있는 중국은 한반도의 긴장상황이 열병식 흥행에 악재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북한이 한국 상대로 군사적 행동 준비를 마쳤다고 밝힌 이후 극도로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회담이 마련돼 긴장이 가라앉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전망했습니다.
AP·AFP 등 주요 서방 통신사들도 정부 발표 직후 회담 사실을 속보로 긴급 보도했습니다.
이들 외신은 남북한 양국이 다가오는 군사적 충돌 앞에서 한발 물러섰다고 전했습니다.
각국 외신들도 22일 오후 남북 고위급 당국자들이 판문점에서 접촉한다는 소식을 신속히 보도하며 사태 추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오후 3시17분께 청와대를 인용, "청와대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판문점에서 조선(북한)의 카운터파트와 만날 것"이라며 긴급뉴스로 보도했습니다.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 등 다른 주요 매체들도 신화통신 속보를 인용해 주요 소식으로 보도했고, 홍콩 봉황위성(鳳凰)TV는 자막 속보로 남북 회담 소식을 전했습니다.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항일전쟁 승전 70주년' 열병식에 준비에 '올인'하고 있는 중국은 한반도의 긴장상황이 열병식 흥행에 악재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북한이 한국 상대로 군사적 행동 준비를 마쳤다고 밝힌 이후 극도로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회담이 마련돼 긴장이 가라앉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전망했습니다.
AP·AFP 등 주요 서방 통신사들도 정부 발표 직후 회담 사실을 속보로 긴급 보도했습니다.
이들 외신은 남북한 양국이 다가오는 군사적 충돌 앞에서 한발 물러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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