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찰이 다람쥐를 공개 수배해 화제다.
미국 한 매체는 지난 8일(현지 시간) 미시간 주 셸비 타운십 경찰이 공식 페이스북에 ‘다람쥐’의 사진을 공개하고 수배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셸비 타운십 경찰의 말을 인용해 “지난 27일 호두와 땅콩이 들어있던 트럭과 트레일러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트럭과 트레일러는 발견됐지만 12만8000달러(약 1억4500만원) 어치의 호두와 땅콩이 모두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셸비 경찰은 지난 달 초 ‘가출 돼지’를 체포한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경찰은 돼지가 가출했다는 신고를 받고 집에서 40km 떨어진 곳에서 돼지를 붙잡아 호송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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