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mbn 주요뉴스

▶ 일본 여진 계속..방사능 누출
어제 리히터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한 일본에서는 오늘 현재까지 80여차례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량의 방사성 물질을 함유한 냉각수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 북미 오늘 베이징서 양자회담
북핵 6자 수석대표회담이 내일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북한과 미국은 오늘 양자회담을 갖고 영변 핵시설 불능화 등 '다음단계' 협상 의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 "미, 중유 월 5만톤 지원 협의"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가 지난달 평양을 방문했을 때 향후 6개월동안 매달 5만t의 중유를 지원하는 방안을 북측과 협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자동차 개방 시기 단축 검토
한-EU 자유무역협정 2차 협상이 시작된 가운데 EU측은 우리측 개방안에 대해 강한 실망감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측은 자동차 개방 시기를 7년에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외곽도로 소음, 방음벽 설치해야"
외곽순환도로로 인한 소음 피해에 대해 방음벽을 설치하고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 이랜드, 법인별 분리 협상키로
이랜드 노사가 밤샘 협상을 벌여 법인별 분리협상에 합의하는 일부 진전을 이뤘습니다.
하지만 주요 쟁점에 대해 여전히 의견차이가 커서 합의점을 찾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 '초본유출' 홍씨 오늘 영장 청구
검찰은 이명박 후보 친인척의 주민등록초본을 건네받은 박근혜 후보 캠프측의 홍윤식씨에 대해 밤샘 조사를 벌였습니다.
검찰은 홍씨에 대해 오늘중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미국산 쇠고기 8월초 전국 유통
미국산 쇠고기가 다음달 초부터 주요 대형유통업체들의 전국 판매망을 통해 일제히 시중에 쏟아져 나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