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 IAEA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이 이란 핵시설 사찰 결과 이란이 우라늄 농축 활동을 늦추고 있다고 밝혔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IAEA 사찰단은 지난주 이란 나탄즈의 방대한 지하 우라늄 농축시설을 방문했다"며 "사찰단은 이란이 새로운 우라늄 농축 캐스케이드 가동을 늦추고 있음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우라늄 농축 캐스케이드란 고속으로 회전하는 원심분리기를 수십∼수백개 이어 붙인 것으로 우라늄 가스가 캐스케이드 단계를 많이 통과할 수록 고농축 우라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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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IAEA 사찰단은 지난주 이란 나탄즈의 방대한 지하 우라늄 농축시설을 방문했다"며 "사찰단은 이란이 새로운 우라늄 농축 캐스케이드 가동을 늦추고 있음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우라늄 농축 캐스케이드란 고속으로 회전하는 원심분리기를 수십∼수백개 이어 붙인 것으로 우라늄 가스가 캐스케이드 단계를 많이 통과할 수록 고농축 우라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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