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COO 남편, 향년 47세로 돌연 급사 ‘이유는?’…휴가지에서 갑자기 ‘헉’

페이스북 COO 남편, 향년 47세로 돌연 급사 ‘이유는?’…휴가지에서 갑자기 ‘헉’

페이스북 COO 남편, 왜 사망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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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COO 남편, 향년 47세로 돌연 급사 ‘이유는?’…휴가지에서 갑자기 ‘헉’

페이스북 COO 남편인 데이비드 골드버그가 사망했다.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의 2인자인 셰릴 샌드버그 COO(최고운영책임자)가 갑작스런 남편상을 당했다.

블룸버그통신은 2일(현지시간) 샌드버그의 남편인 데이비드 골드버그 서베이멍키 CEO(최고경영자)가 전날 밤 급사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47세.

골드버그의 사망 소식은 고인의 형인 로버트의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로버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나의 놀라운 동생이자 셰릴 샌드버그의 사랑스런 남편이며 두 아이의 아빠, 파울라 골드버그의 아들이 간밤 급사했다"며 "믿을 수 없는 충격이자 슬픔을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전한다"고 썼다.

로버트는 동생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는 사실 외에 다른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골드버그는 부부가 함께 해외에서 휴가를 즐기던 중 변을 당했으며 샌드버그는 이날 오전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샌드버그는 베스트셀러 저서인 '린인'(Lean In)에서 남편을 여러 차례 언급하며 애정과 신뢰를 과시했다.

샌드버그는 골드버그가 자신이 일을 하는 데 매우 중요한 파트너로 세탁을 대신해주는 등 사소한 일로 자신을 지지해주고 있다며 6개월짜리 아이가 있는데도 페이스북에 합류하라고 설득해줬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골드버그는 1993년 디지털음악잡지 '론치미디어'를 설립해 2001년 야후에 회사를 매각한 뒤 2009년 온라인 설문조사 업체 서베이몽키에 합류했다. 샌드버그와는 1996년 만나 2004년 결혼했다.

누리꾼들은 “페이스북 COO 남편 애도를 표한다” “페이스북 COO 남편 불쌍해” “페이스북 COO 남편 이유가 뭐지” “페이스북 COO 남편 어쩌다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