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리비 전면사면 가능성 배제 안해"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루이스 '스쿠터' 리비 전 체니 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 전면사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 중앙정보국 비밀요원 신분노출 사건으로 징역 2년 6개월형을 선고받은 리비 전 비서실장에 대한 일부 사면은 합당한 결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앞서, 수감 위기에 처한 리비 전 비서실장에게 징역과 벌금, 보호관찰 가운데 징역형만 면해주는 일부 사면을 통한 구명 조치를 단행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