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관광객 13명의 목숨을 앗아간 캄보디아 여객기 추락사고는 조종사가 악천후 속에 육안 식별 비행을 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항공당국과 공동으로 이번 추락사고 원인 규명작업을 벌이고 있는 정부 신속대응팀은 기체의 상태와 항로, 관제탑과의 교신 내용 등을 면밀히 조사해 조종사의 과실을 사고 원인으로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캄보디아 정부의 고위 관리는 사고기 조종사가 정기항로를 벗어나 육안으로 지형을 식별하면서 우회비행을 하다 추락한 것으로 알고 있다는 입장을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측에 전달해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캄보디아 항공당국과 공동으로 이번 추락사고 원인 규명작업을 벌이고 있는 정부 신속대응팀은 기체의 상태와 항로, 관제탑과의 교신 내용 등을 면밀히 조사해 조종사의 과실을 사고 원인으로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캄보디아 정부의 고위 관리는 사고기 조종사가 정기항로를 벗어나 육안으로 지형을 식별하면서 우회비행을 하다 추락한 것으로 알고 있다는 입장을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측에 전달해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