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금까지 IS가 전 세계를 상대로 보여준 잔혹성은 끔찍할 수준입니다.
그런데 어린 아이들이 이런 IS의 잔혹함을 그대로 모방하는 일이 계속 벌어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IS의 참수 장면을 모방한 예멘 어린이들의 동영상입니다.
아이들의 얼굴에는 장난기가 전혀 없고 IS의 참수 동영상에 나오는 배경음악도 깔렸습니다.
인질 역할을 하는 소년은 5명.
웃통이 벗겨진 상태로 손을 뒤로 묶인 채 복면을 한 IS 조직원 역할의 다른 소년들에게 뒷덜미를 잡혀 끌려갑니다.
그리고는 나무로 만든 칼로 참수당하는 장면이 이어집니다.
앞서 이집트 아이들도 IS의 참수 장면을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 인터뷰 : 이집트 소년
- "우리는 이 마을 어린이를 죽이기로 했다. 저들을 죽여라."
영상이 촬영된 시점은 이집트 콥트교도 21명이 IS에 무참히 참수당한 직후.
슬픔이 가시지 않은 이집트에서는 가장 슬픈 어린이 동영상이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IS의 잔혹한 행태에 동심까지 오염된 모습이 잇따라 유포되면서 전 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영상편집 : 서정혁
지금까지 IS가 전 세계를 상대로 보여준 잔혹성은 끔찍할 수준입니다.
그런데 어린 아이들이 이런 IS의 잔혹함을 그대로 모방하는 일이 계속 벌어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IS의 참수 장면을 모방한 예멘 어린이들의 동영상입니다.
아이들의 얼굴에는 장난기가 전혀 없고 IS의 참수 동영상에 나오는 배경음악도 깔렸습니다.
인질 역할을 하는 소년은 5명.
웃통이 벗겨진 상태로 손을 뒤로 묶인 채 복면을 한 IS 조직원 역할의 다른 소년들에게 뒷덜미를 잡혀 끌려갑니다.
그리고는 나무로 만든 칼로 참수당하는 장면이 이어집니다.
앞서 이집트 아이들도 IS의 참수 장면을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 인터뷰 : 이집트 소년
- "우리는 이 마을 어린이를 죽이기로 했다. 저들을 죽여라."
영상이 촬영된 시점은 이집트 콥트교도 21명이 IS에 무참히 참수당한 직후.
슬픔이 가시지 않은 이집트에서는 가장 슬픈 어린이 동영상이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IS의 잔혹한 행태에 동심까지 오염된 모습이 잇따라 유포되면서 전 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영상편집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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