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이 이끄는 국제동맹군과 요르단 정부의 집중 공습에도 IS가 영국인 인질이 등장하는 선전 동영상을 또다시 공개했습니다.
서방의 공격에도 자신들의 통치력은 흔들림 없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신혜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점퍼 차림의 한 남성이 공습으로 폐허가 된 시리아 알레포 지역의 마을을 소개합니다.
▶ 인터뷰 : IS 선전 영상
- "IS의 확장은 대단하고 숨 막힐 정도입니다. 알레포 지역을 다니다 보면 무자헤딘이 지배하는 영토가 얼마나 광활한지 알 수 있습니다."
마치 자신의 고향을 설명하듯 표정과 몸짓이 자연스럽습니다.
아이들의 교육 현장에서도, 시장 상인들과 만나서도 어김없이 이슬람 국가, IS의 치하를 선전하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12분 분량의 영상에 등장한 이 남성은 지난 2012년 11월 시리아에서 IS에 인질로 잡힌 영국 프리랜서 기자 존 켄틀리.
이전에도 IS 홍보 영상에 수시로 등장하며 'IS 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영상이 시리즈의 마지막이라고 밝혀 신변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음을 암시했습니다.
▶ 인터뷰 : 제임스 리즈 / CNN 국제문제 전문가
- "이것이 자신의 마지막 영상이며 자신의 운명은 IS의 손에 달렸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미국이 이끄는 국제연합군이 대대적인 지상전을 예고한 상황에서 IS가 이번 선전 영상을 공개한 것은 서방의 공격에도 흔들림 없는 자신들의 세력을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MBN 뉴스 신혜진입니다.
미국이 이끄는 국제동맹군과 요르단 정부의 집중 공습에도 IS가 영국인 인질이 등장하는 선전 동영상을 또다시 공개했습니다.
서방의 공격에도 자신들의 통치력은 흔들림 없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신혜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점퍼 차림의 한 남성이 공습으로 폐허가 된 시리아 알레포 지역의 마을을 소개합니다.
▶ 인터뷰 : IS 선전 영상
- "IS의 확장은 대단하고 숨 막힐 정도입니다. 알레포 지역을 다니다 보면 무자헤딘이 지배하는 영토가 얼마나 광활한지 알 수 있습니다."
마치 자신의 고향을 설명하듯 표정과 몸짓이 자연스럽습니다.
아이들의 교육 현장에서도, 시장 상인들과 만나서도 어김없이 이슬람 국가, IS의 치하를 선전하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12분 분량의 영상에 등장한 이 남성은 지난 2012년 11월 시리아에서 IS에 인질로 잡힌 영국 프리랜서 기자 존 켄틀리.
이전에도 IS 홍보 영상에 수시로 등장하며 'IS 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영상이 시리즈의 마지막이라고 밝혀 신변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음을 암시했습니다.
▶ 인터뷰 : 제임스 리즈 / CNN 국제문제 전문가
- "이것이 자신의 마지막 영상이며 자신의 운명은 IS의 손에 달렸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미국이 이끄는 국제연합군이 대대적인 지상전을 예고한 상황에서 IS가 이번 선전 영상을 공개한 것은 서방의 공격에도 흔들림 없는 자신들의 세력을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MBN 뉴스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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