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아이를 때린 일이 큰 파문을 일으켰었죠.
그런데 미국에서는 반대로 고등학생이 선생님을 패대기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선생님이 스마트폰을 뺐었다는 이유였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 뉴저지주의 한 고등학교 교실 안입니다.
건장한 학생이 나이가 지긋해 보이는 선생님의 허리춤을 잡고 무언가를 빼앗으려 힘을 쓰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교실 앞쪽으로 끌려가더니 결국 뒤로 크게 내동댕이쳐집니다.
학생이 빼앗으려 했던 건, 스마트폰.
이 학생은 스마트폰을 뺏고 나서야 폭행을 멈췄고 선생님은 힘겹게 일어납니다.
학생의 나이는 16살, 선생님은 62살.
폭행을 당한 교사가 수업 중에 학생의 스마트폰을 압수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 학교는 수업 이외의 목적으로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뺏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학생은 사건 직후 정학을 받았고 경찰은 3급 폭행 혐의로 기소할 방침이지만, 미국 내 교권 실종의 현주소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영상편집 : 한남선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아이를 때린 일이 큰 파문을 일으켰었죠.
그런데 미국에서는 반대로 고등학생이 선생님을 패대기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선생님이 스마트폰을 뺐었다는 이유였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 뉴저지주의 한 고등학교 교실 안입니다.
건장한 학생이 나이가 지긋해 보이는 선생님의 허리춤을 잡고 무언가를 빼앗으려 힘을 쓰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교실 앞쪽으로 끌려가더니 결국 뒤로 크게 내동댕이쳐집니다.
학생이 빼앗으려 했던 건, 스마트폰.
이 학생은 스마트폰을 뺏고 나서야 폭행을 멈췄고 선생님은 힘겹게 일어납니다.
학생의 나이는 16살, 선생님은 62살.
폭행을 당한 교사가 수업 중에 학생의 스마트폰을 압수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 학교는 수업 이외의 목적으로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뺏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학생은 사건 직후 정학을 받았고 경찰은 3급 폭행 혐의로 기소할 방침이지만, 미국 내 교권 실종의 현주소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영상편집 : 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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