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 7일부터 잇따라 터진 테러와 인질극이 어제(10일) 진압됐는데요.
대규모 테러 규탄시위가 프랑스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아름다운 프랑스 니스 해변이 시민들로 꽉 찼습니다.
시위대는 구호를 외치기보다 박수로 희생자들을 추모합니다.
남부 툴루즈와 낭트 등 프랑스 전역에서 시민 20만 명이 모여 테러 규탄 시위를 벌였습니다.
내일 파리에서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주요국 정상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위도 진행됩니다.
▶ 인터뷰 : 마뉘엘 발스 / 프랑스 총리
- "전 세계 정상들은 파리에 모여 자유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외칠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무슬림 내부에서도 이번 테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제이드 라드 알 후세인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자신도 무슬림으로써 만평을 봤을 때 모욕감을 느꼈지만 폭력보다는 우리도 표현의 자유를 써서 대응했어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사건을 시작으로 지난 7일부터 테러와 인질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시민 17명과 테러범 3명 등 모두 20명이 숨졌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hwang2335@gmail.com ]
영상편집 : 김경준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 7일부터 잇따라 터진 테러와 인질극이 어제(10일) 진압됐는데요.
대규모 테러 규탄시위가 프랑스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아름다운 프랑스 니스 해변이 시민들로 꽉 찼습니다.
시위대는 구호를 외치기보다 박수로 희생자들을 추모합니다.
남부 툴루즈와 낭트 등 프랑스 전역에서 시민 20만 명이 모여 테러 규탄 시위를 벌였습니다.
내일 파리에서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주요국 정상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위도 진행됩니다.
▶ 인터뷰 : 마뉘엘 발스 / 프랑스 총리
- "전 세계 정상들은 파리에 모여 자유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외칠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무슬림 내부에서도 이번 테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제이드 라드 알 후세인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자신도 무슬림으로써 만평을 봤을 때 모욕감을 느꼈지만 폭력보다는 우리도 표현의 자유를 써서 대응했어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사건을 시작으로 지난 7일부터 테러와 인질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시민 17명과 테러범 3명 등 모두 20명이 숨졌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hwang2335@gmail.com ]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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