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의 최종 인수자가 곧 결정날 전망입니다.
미국의 사모펀드 서버러스 캐피털 매니지먼트 컨소시엄이 크라이슬러를 인수하는 것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크라이슬러가 미국의 사모펀드 서버러스 캐피털 매니지먼트 컨소시엄에 인수되는 것이 유력하다는 기사가 잇달아 보도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크라이슬러에서 최고운영책임자로 재직했던 볼프강 버나드의 자문을 받는 서버러스가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서버러스가 인수한 이후에도 톰 라소다 현 CEO가 계속 경영을 맡을 것이라고 한 발 앞서 전망했습니다.
다임러 이사회가 내일 크라이슬러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되면 인수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에 내일 중에는 최종 결정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크라이슬러의 인수 추진 이후 서버러스뿐 아니라 캐나다의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와 블랙스톤-센터 브리지 캐피털 파트너스가 치열한 3파전을 벌였습니다.
지난해 크라이슬러의 적자는 15억 달러에 달하지만, 이들은 임금 삭감 등의 구조조정으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크라이슬러의 매각이 임박한 다임러그룹의 분기수익은 4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국의 사모펀드 서버러스 캐피털 매니지먼트 컨소시엄이 크라이슬러를 인수하는 것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크라이슬러가 미국의 사모펀드 서버러스 캐피털 매니지먼트 컨소시엄에 인수되는 것이 유력하다는 기사가 잇달아 보도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크라이슬러에서 최고운영책임자로 재직했던 볼프강 버나드의 자문을 받는 서버러스가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서버러스가 인수한 이후에도 톰 라소다 현 CEO가 계속 경영을 맡을 것이라고 한 발 앞서 전망했습니다.
다임러 이사회가 내일 크라이슬러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되면 인수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에 내일 중에는 최종 결정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크라이슬러의 인수 추진 이후 서버러스뿐 아니라 캐나다의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와 블랙스톤-센터 브리지 캐피털 파트너스가 치열한 3파전을 벌였습니다.
지난해 크라이슬러의 적자는 15억 달러에 달하지만, 이들은 임금 삭감 등의 구조조정으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크라이슬러의 매각이 임박한 다임러그룹의 분기수익은 4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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