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글 미국 국방장관 전격 사임…IS 두고 오바마와 대립각 세워 사실상 경질
오바마 행정부에서 공화당 출신으로는 유일한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이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IS, 이슬람국가에 대한 대응을 두고 오바마 대통령의 소극적 대응에 비판을 가하며 갈등을 빚은 탓입니다.
헤이글 장관은 그동안 "미국이 국제적 갈등을 회피하려고 고립주의로 간다면 큰 실수"라며 오바마 정부의 소극적 중동전략을 비판했습니다.
결정적인 갈등은 IS에 대한 대응책이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지금처럼 한다면 IS 격퇴전은 실패로 끝난다"며 오바마 안보팀의 핵심인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게 서한을 보내 마찰을 빚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라이스 보좌관과 헤이글 장관 중 결국 라이스 보좌관을 택한 셈입니다.
이에 따라 IS 격퇴를 위한 지상군 투입은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후임에는 애슈턴 카터 전 국방부 부장관과 잭 리드 민주당 상원의원, 미셸 플러노이 전 국방부 차관이 거론되고 있어 첫 여성 국방장관이 탄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 전격 사임''헤이글 미국 국방장관 전격 사임''헤이글 미국 국방장관 전격 사임'
오바마 행정부에서 공화당 출신으로는 유일한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이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IS, 이슬람국가에 대한 대응을 두고 오바마 대통령의 소극적 대응에 비판을 가하며 갈등을 빚은 탓입니다.
헤이글 장관은 그동안 "미국이 국제적 갈등을 회피하려고 고립주의로 간다면 큰 실수"라며 오바마 정부의 소극적 중동전략을 비판했습니다.
결정적인 갈등은 IS에 대한 대응책이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지금처럼 한다면 IS 격퇴전은 실패로 끝난다"며 오바마 안보팀의 핵심인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게 서한을 보내 마찰을 빚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라이스 보좌관과 헤이글 장관 중 결국 라이스 보좌관을 택한 셈입니다.
이에 따라 IS 격퇴를 위한 지상군 투입은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후임에는 애슈턴 카터 전 국방부 부장관과 잭 리드 민주당 상원의원, 미셸 플러노이 전 국방부 차관이 거론되고 있어 첫 여성 국방장관이 탄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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