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병원에서 흉기 난동…7명 사망

중국 허베이성의 휴양지 베이다이허의 한 병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시간은 근무가 시작되기 전인 이른 새벽으로, 여직원 기숙사에 있던 간호사 6명과 관리인 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범인은 27살인 리샤오룽으로 이 병원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밝혀졌습니다.
범행 뒤 곧바로 경찰에 체포된 리샤오룽은 자신이 우울증을 앓는 정신병력이 있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