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특사 최룡해 접견'
최룡해 북한 노동당 비서가 김정은 제1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러시아를 방문에 푸틴 대통령을 예방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특사인 최룡해 북한 노동당 비서를 접견했다고 지난 18일 발표했다.
크렘린 공보실은 이날 언론 보도문을 통해 "푸틴 대통령이 최룡해 특사를 접견했다며 최 특사가 북한 지도자(김정은)의 친서를 갖고 왔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과 최 비서의 상세한 면담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이기도 한 최룡해와 푸틴은 약 1시간 정도 면담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면담은 언론 초청 없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최룡해의 러시아 방문은 8일 일정으로 그는 극동의 하바로브스크와 블라디보스토크도 방문한다.
북한 특사 최룡해 접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한 특사 최룡해 접견, 무슨 얘기를 나눴을까”,"북한 특사 최룡해 접견, 잘 마무리됐으면”, " "북한 특사 최룡해 접견, 관계 어떻게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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