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전 회장의 장녀 섬나 씨의 한국 송환이 올해 안에 이뤄지기 어려워졌습니다.
유 씨는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세모그룹 계열사 자금 492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프랑스 법원에서 범죄인 인도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 항소법원은 어제(5일) 우리 정부에 유 씨의 범죄 혐의사실에 대한 추가 증거와 예상 형량을 요청하면서 선고를 미뤘습니다.
법원은 추가 자료가 도착하면 이를 검토하고, 다음 달 17일 공판을 열 예정이지만, 한국 송환을 결정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유 씨는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세모그룹 계열사 자금 492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프랑스 법원에서 범죄인 인도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 항소법원은 어제(5일) 우리 정부에 유 씨의 범죄 혐의사실에 대한 추가 증거와 예상 형량을 요청하면서 선고를 미뤘습니다.
법원은 추가 자료가 도착하면 이를 검토하고, 다음 달 17일 공판을 열 예정이지만, 한국 송환을 결정할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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