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제도인 '후강퉁' 시행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하락했습니다.
27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주 말보다 11.84포인트(0.51%) 내린 2,290.44, 선전성분지수는 91.80포인트(1.16%) 하락한 7,829.33으로 각각 마감했습니다.
중국 당국이 본격 개시할 것으로 예상한 이날까지도 후강퉁을 시행하지 않은 채연기 절차를 밟아가자 후강퉁 시행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일었던 증권을 비롯한 금융주에 매물이 쏟아졌습니다.
홍콩증권거래소는 전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현재 교차거래 당사자들은 기술적으로 교차거래를 시작할 준비가 됐지만, 아직 교차거래 개시와 관련된 승인을 받지 못했다"며 "시행일자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외국인 자금을 비롯한 증시자금도 상당 부분 이탈했으며, 약세가 좀 더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증시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27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주 말보다 11.84포인트(0.51%) 내린 2,290.44, 선전성분지수는 91.80포인트(1.16%) 하락한 7,829.33으로 각각 마감했습니다.
중국 당국이 본격 개시할 것으로 예상한 이날까지도 후강퉁을 시행하지 않은 채연기 절차를 밟아가자 후강퉁 시행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일었던 증권을 비롯한 금융주에 매물이 쏟아졌습니다.
홍콩증권거래소는 전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현재 교차거래 당사자들은 기술적으로 교차거래를 시작할 준비가 됐지만, 아직 교차거래 개시와 관련된 승인을 받지 못했다"며 "시행일자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외국인 자금을 비롯한 증시자금도 상당 부분 이탈했으며, 약세가 좀 더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증시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