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중국 난징에서 열린 청소년 올림픽 폐막식에서 레이저 포인터가 리커창 총리의 얼굴을 겨냥해 누가 한 짓인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중국 매체는 한국 청소년 국가대표가 저지른 행동이라고 기사를 올려 진실 공방이 거셉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8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제2회 청소년 올림픽 폐막식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개막식에 참석한 데 이어 폐막식은 리커창 총리가 중국을 대표해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리커창 총리 주변에 녹색 레이저 포인터 광선이 어른거리더니 결국 리커창 총리의 눈과 얼굴을 겨냥합니다.
리 총리는 중국 내 서열 2위, 중국 인터넷에서는 한국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가 벌인 일이라는 주장이 제기됐고, 중국 영문뉴스 매체인 차이나스맥이 이를 기사화했습니다.
태극 마크를 가슴에 단 청소년이 레이저를 비추며 즐거워했다는 겁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분노를 쏟아내며, 인천아시안게임과 평창동계올림픽을 보이콧하자는 발언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레이저를 쏜 사람이 한국 대표팀 선수라는 근거는 분명하지 않은 상황.
우리 네티즌들은 리 총리가 앉은 자리와 한국 대표팀이 앉은 위치가 멀어 레이저가 닿을 수 없다는 분석까지 내놓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중국 정부나 올림픽 조직위의 공식 항의나 이의 제기는 없었다며 관련 내용을 파악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영상편집: 최지훈
중국 난징에서 열린 청소년 올림픽 폐막식에서 레이저 포인터가 리커창 총리의 얼굴을 겨냥해 누가 한 짓인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중국 매체는 한국 청소년 국가대표가 저지른 행동이라고 기사를 올려 진실 공방이 거셉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8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제2회 청소년 올림픽 폐막식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개막식에 참석한 데 이어 폐막식은 리커창 총리가 중국을 대표해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리커창 총리 주변에 녹색 레이저 포인터 광선이 어른거리더니 결국 리커창 총리의 눈과 얼굴을 겨냥합니다.
리 총리는 중국 내 서열 2위, 중국 인터넷에서는 한국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가 벌인 일이라는 주장이 제기됐고, 중국 영문뉴스 매체인 차이나스맥이 이를 기사화했습니다.
태극 마크를 가슴에 단 청소년이 레이저를 비추며 즐거워했다는 겁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분노를 쏟아내며, 인천아시안게임과 평창동계올림픽을 보이콧하자는 발언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레이저를 쏜 사람이 한국 대표팀 선수라는 근거는 분명하지 않은 상황.
우리 네티즌들은 리 총리가 앉은 자리와 한국 대표팀이 앉은 위치가 멀어 레이저가 닿을 수 없다는 분석까지 내놓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중국 정부나 올림픽 조직위의 공식 항의나 이의 제기는 없었다며 관련 내용을 파악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영상편집: 최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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