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교황 방한을 앞두고 교황청은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를 기다려 달라고 전했습니다.
미사포를 비롯한 천주교 관련 종교용품은 교황의 인기에 힘입어 판매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 기자 】
▶ 인터뷰 : 프란치스코 / 교황 (지난 8일)
-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랑과 희망의 복음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는 기쁨으로 저는 여러분에게 갑니다."
희망을 함께 나누자고 말한 교황이 한국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종교적 차원의 방문이 될 것이라고 교황청이 밝힌 만큼 교황의 메시지에는 동아시아 평화가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교황청도 한국이 분단국이기 때문에 이점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롬바르디 교황청 신부는 교황 방한에 북한 천주교 신자들이 참석하지 못한다며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롬바르디 / 신부
-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 북한을 초청했는데 여러 가지 이유를 들며 참석이 어렵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한편, 방한에 따른 교황의 인기에 힘입어 천주교 관련용품 매출이 최근 크게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인터넷 쇼핑업체의 경우 지난달 미사포 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늘었고, 묵주도 43%가 증가했습니다.
MBN뉴스 김태욱입니다.
영상편집 : 서정혁
교황 방한을 앞두고 교황청은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를 기다려 달라고 전했습니다.
미사포를 비롯한 천주교 관련 종교용품은 교황의 인기에 힘입어 판매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 기자 】
▶ 인터뷰 : 프란치스코 / 교황 (지난 8일)
-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랑과 희망의 복음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는 기쁨으로 저는 여러분에게 갑니다."
희망을 함께 나누자고 말한 교황이 한국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종교적 차원의 방문이 될 것이라고 교황청이 밝힌 만큼 교황의 메시지에는 동아시아 평화가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교황청도 한국이 분단국이기 때문에 이점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롬바르디 교황청 신부는 교황 방한에 북한 천주교 신자들이 참석하지 못한다며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롬바르디 / 신부
-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 북한을 초청했는데 여러 가지 이유를 들며 참석이 어렵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한편, 방한에 따른 교황의 인기에 힘입어 천주교 관련용품 매출이 최근 크게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인터넷 쇼핑업체의 경우 지난달 미사포 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늘었고, 묵주도 43%가 증가했습니다.
MBN뉴스 김태욱입니다.
영상편집 : 서정혁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