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중국 윈난(雲南)성 자오퉁(昭通)시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에 대한 위로와 애도의 메시지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에게 4일 전달했다.
일본 외무성 발표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 메시지에서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최대한 지원할 용의가 있다는 뜻도 전달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도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에게 위로 메시지를 보냈다.
중국 측은 이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으며 일본의 지원 제의에 대해서는 "앞으로 필요가 있으면 수시 연락하겠다"고 답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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