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가자지구에 공습을 퍼붓고 있는 이스라엘군이 병원까지 공격해 70명 넘게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국제 사회의 중재에도 사태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은 가운데 팔레스타인 희생자는 550명을 넘어섰습니다.
전정인 기자입니다.
【 기자 】
가자지구의 한 건물 3, 4층이 포격을 받아 부서졌습니다.
아수라장이 된 건물은 가자지구 한복판에 있는 알아크샤 병원.
이 공격으로 5명이 숨지고, 환자와 의료진 등 7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스라엘의 공습이 2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지상군까지 투입되면서 팔레스타인 희생자는 550명을 넘어섰습니다.
팔레스타인 난민도 10만여 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지만, 이스라엘은 공격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벤야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 "우리는 이스라엘을 보호하기 위해 가자지구에 무엇이든 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휴전 중재를 위해 이집트 카이로를 방문했습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도 더이상의 민간인 희생은 안 된다며 양측의 무력 사용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오바마 / 미국 대통령
- "팔레스타인 민간인 사망자 수와 이스라엘 사망자 수가 늘어나는데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제 사회의 중재 노력에도 별다른 해법은 찾지 못하면서 사태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전정인입니다.
영상편집 : 김경준
가자지구에 공습을 퍼붓고 있는 이스라엘군이 병원까지 공격해 70명 넘게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국제 사회의 중재에도 사태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은 가운데 팔레스타인 희생자는 550명을 넘어섰습니다.
전정인 기자입니다.
【 기자 】
가자지구의 한 건물 3, 4층이 포격을 받아 부서졌습니다.
아수라장이 된 건물은 가자지구 한복판에 있는 알아크샤 병원.
이 공격으로 5명이 숨지고, 환자와 의료진 등 7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스라엘의 공습이 2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지상군까지 투입되면서 팔레스타인 희생자는 550명을 넘어섰습니다.
팔레스타인 난민도 10만여 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지만, 이스라엘은 공격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벤야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 "우리는 이스라엘을 보호하기 위해 가자지구에 무엇이든 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휴전 중재를 위해 이집트 카이로를 방문했습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도 더이상의 민간인 희생은 안 된다며 양측의 무력 사용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오바마 / 미국 대통령
- "팔레스타인 민간인 사망자 수와 이스라엘 사망자 수가 늘어나는데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제 사회의 중재 노력에도 별다른 해법은 찾지 못하면서 사태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전정인입니다.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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