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스라엘 10대 3명이 숨진 채 발견된 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소행이라고 보고 보복을 시작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중재로 화해에 나섰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곳곳이 화염에 휩싸입니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하마스의 시설 34곳을 표적으로 이스라엘 공군이 전격 공습에 나섰고, 해군도 포격을 가했습니다.
서안지구에서 2주 전 실종됐던 이스라엘 10대 3명이 숨진 채 발견되자,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이들을 납치해 살해했다며 복수심에 불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보복 공격에 이어 대규모 군사작전을 준비하며 팔레스타인 정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 "이스라엘 방위군은 필요하다면 전선을 더 확대할 것입니다."
하마스는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이스라엘이 전쟁을 한다면 지옥문이 열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실종자 수색과 공습 과정에서 가자지구에서도 5명이 숨진 상황.
팔레스타인 정부가 유감을 표명하고 유엔이 중재에 나섰지만,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끝없는 보복의 악순환이 다시 시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이스라엘 10대 3명이 숨진 채 발견된 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소행이라고 보고 보복을 시작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중재로 화해에 나섰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곳곳이 화염에 휩싸입니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하마스의 시설 34곳을 표적으로 이스라엘 공군이 전격 공습에 나섰고, 해군도 포격을 가했습니다.
서안지구에서 2주 전 실종됐던 이스라엘 10대 3명이 숨진 채 발견되자,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이들을 납치해 살해했다며 복수심에 불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보복 공격에 이어 대규모 군사작전을 준비하며 팔레스타인 정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 "이스라엘 방위군은 필요하다면 전선을 더 확대할 것입니다."
하마스는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이스라엘이 전쟁을 한다면 지옥문이 열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실종자 수색과 공습 과정에서 가자지구에서도 5명이 숨진 상황.
팔레스타인 정부가 유감을 표명하고 유엔이 중재에 나섰지만,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끝없는 보복의 악순환이 다시 시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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