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최국 브라질의 주요 도시에서 '월드컵 반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브라질 언론은 최소 50개 도시에서 빈민단체와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거리로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개막전이 열리는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경기장 근처에서는 빈민단체 회원들이 도로를 점거한 채 타이어 등을 불태우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또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월드컵에 막대한 공적자금을 투입한 사실을 비판하며 복지와 교육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브라질 언론은 최소 50개 도시에서 빈민단체와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거리로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개막전이 열리는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경기장 근처에서는 빈민단체 회원들이 도로를 점거한 채 타이어 등을 불태우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또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월드컵에 막대한 공적자금을 투입한 사실을 비판하며 복지와 교육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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