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란 리본 캠페인 동참, 현지인들까지…'애도 물결'

'미국 노란 리본'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생환의 기적을 바라는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도 진행됐습니다.

26일(한국시각) 미 서부지역 대학생회 연합 소속 학생 50여 명은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앞에서 추모 모임을 갖고 실종자들의 생환을 소망하는 노란 리본을 나무에 걸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의 대형 식당 앞에서 열린 추모 모임에는 교민 뿐아니라 현지인들도 참여해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했습니다.

네티즌은 "미국 노란 리본, 노란 리본 캠페인이 미국까지 건너갔구나" "미국 노란 리본, 세월호 생존자 꼭 있었으면" "미국 노란 리본, 추모 모임 참여해 준 현지인들 감동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