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월드컵 트로피 모양의 버섯이 발견됐다.
영국 인터넷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이탈리아 서북부 리구리아에서 클라우디오 피아(47)라는 사람이 발견한 월드컵 트로피 모양의 희귀버섯 사진을 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피아는 집 근처로 산책을 갔다가 우연히 특이한 버섯을 목격했으며, 생김새가 월드컵 트로피와 유사해 매우 놀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인근 지역에서 이런 버섯을 목격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며 "새삼 자연의 신비를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 버섯은 모균류 '산호버섯' 종류로 추정했으며 식용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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