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일본 외무성이 동해 병기를 추진하고 있는 우리 정부에 대해 비판하는 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했습니다.
최근 동해 병기가 확산되고 있는 데 대한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김근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일본 외무성이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올린 홍보 동영상입니다.
'일본해'라는 명칭이 18세기 말부터 널리 사용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일본해라고 적혀있는 것은 일본 안에서 발견된 것 뿐만이 아닙니다"
또 한국의 동해 병기 추진에 대해선 "쓸데없는 혼란을 일으킬 것"이라며 비판합니다.
일본해가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합리적인 명칭이라며 동해는 양식 있는 국제사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5분 27초 분량의 이 영상은 지난 2006년에 만들었던 13분짜리 영상을 재구성한 겁니다.
미국 버지니아주에 이어 뉴욕주와 뉴저지주에서까지 동해 병기 의무화 법안이 추진되자 이에 일본 정부가 불안감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본 외무성은 대외적으로는 우호적인 한일 관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기시다 후미오 / 일본 외무성 장관
- "우리는 쓸데없는 오해와 마찰을 피해야합니다. 좋은 대화를 이끌도록 노력해 우리에 대한 신뢰와 상호 간 이해를 심화시켜야…."
일본이 동해 병기를 막기 위해 적극적인 로비전까지 나서고 있어 우리 정부도 더욱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N뉴스 김근희입니다.
영상편집 : 송현주
일본 외무성이 동해 병기를 추진하고 있는 우리 정부에 대해 비판하는 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했습니다.
최근 동해 병기가 확산되고 있는 데 대한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김근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일본 외무성이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올린 홍보 동영상입니다.
'일본해'라는 명칭이 18세기 말부터 널리 사용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일본해라고 적혀있는 것은 일본 안에서 발견된 것 뿐만이 아닙니다"
또 한국의 동해 병기 추진에 대해선 "쓸데없는 혼란을 일으킬 것"이라며 비판합니다.
일본해가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합리적인 명칭이라며 동해는 양식 있는 국제사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5분 27초 분량의 이 영상은 지난 2006년에 만들었던 13분짜리 영상을 재구성한 겁니다.
미국 버지니아주에 이어 뉴욕주와 뉴저지주에서까지 동해 병기 의무화 법안이 추진되자 이에 일본 정부가 불안감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본 외무성은 대외적으로는 우호적인 한일 관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기시다 후미오 / 일본 외무성 장관
- "우리는 쓸데없는 오해와 마찰을 피해야합니다. 좋은 대화를 이끌도록 노력해 우리에 대한 신뢰와 상호 간 이해를 심화시켜야…."
일본이 동해 병기를 막기 위해 적극적인 로비전까지 나서고 있어 우리 정부도 더욱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N뉴스 김근희입니다.
영상편집 : 송현주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