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같은 달 대비 2.5% 상승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14일 밝혔다.
시장의 전망치 2.4%를 소폭 웃돌았으나 물가가 대체로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도시지역은 2.6%로 농촌지역 2.2%에 비해 다소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소비품 가격은 2.0%, 서비스 가격은 3.7% 각각 올랐다.
국가통계국은 아울러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 하락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와 일치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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