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 그리스 주재 미국 대사관을 공격한 테러리스트는 구 소련이 최초로 디자인한 수류탄 발사기와 중국제 수류탄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그리스 내무부가 밝혔습니다.
그리스 내무부는 성명을 통해 조사결과 수류탄은 중국제로 40밀리 대 전차용 RPG-7 발사기를 사용했으며 이 발사기는 러시아가 지난 1974년에 생산한 것이 원형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무부는 또 문제의 수류탄은 구 소련이 지난 1962년 처음으로 생산한 대 전차 공격용으로 변형이 많으며 아직 많은 국가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스 수사당국은 '혁명투쟁'이라고 자칭하는 좌익단체가 이번 테러를 저질렀다는 제보가 접수됨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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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내무부는 성명을 통해 조사결과 수류탄은 중국제로 40밀리 대 전차용 RPG-7 발사기를 사용했으며 이 발사기는 러시아가 지난 1974년에 생산한 것이 원형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무부는 또 문제의 수류탄은 구 소련이 지난 1962년 처음으로 생산한 대 전차 공격용으로 변형이 많으며 아직 많은 국가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스 수사당국은 '혁명투쟁'이라고 자칭하는 좌익단체가 이번 테러를 저질렀다는 제보가 접수됨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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