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필리핀 남부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사망자 수가 2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주변해역에 강한 태풍이 발달할 것으로 관측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현지 언론은 기상 당국을 인용해 남부 민다나오 해역의 저기압이 24시간 안에 태풍으로 세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당국은 이번 태풍으로 민다나오 북부와 중부 이스턴비사야제도, 카라가 일대에 많은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와 홍수가 추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국가재해위기관리위원회는 이번 폭우로 주변지역 주민 33만 9천여 명이 피해를 봤으며 이들 지역의 교량과 도로 각각 71곳과 37곳에서 차량 통행이 끊긴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은 기상 당국을 인용해 남부 민다나오 해역의 저기압이 24시간 안에 태풍으로 세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당국은 이번 태풍으로 민다나오 북부와 중부 이스턴비사야제도, 카라가 일대에 많은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와 홍수가 추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국가재해위기관리위원회는 이번 폭우로 주변지역 주민 33만 9천여 명이 피해를 봤으며 이들 지역의 교량과 도로 각각 71곳과 37곳에서 차량 통행이 끊긴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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