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올겨울 들어 미국에서 신종플루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스무 명 가까이 사망했고, 특히 어린아이들의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크리스마스 당일 고열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5살 로난.
병원으로 옮겨 치료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망 원인은 H1N1 바이러스로, 신종플루에 감염됐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인터뷰 : 칼란드라 / 어머니
- "로난이 갑자기 쓰러진 뒤 얼굴이 창백해졌어요. 너무 보고 싶고, 서 있기 조차 힘듭니다."
평소 건강했던 25살의 앤 역시 크리스마스 이브에 신종플루로 사망했습니다.
미국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돼 입원한 환자는 120명이 넘고, 올겨울 사망자만 20명에 달합니다.
특히 어린아이들 위주로 신종플루 바이러스 감염이 빠르게 퍼져 인명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
전문가들은 H1N1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예방접종을 받았더라도 방어력이 생기기까지 2주가량 걸려 그전에 발병한 경우로 보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올겨울 들어 미국에서 신종플루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스무 명 가까이 사망했고, 특히 어린아이들의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크리스마스 당일 고열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5살 로난.
병원으로 옮겨 치료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망 원인은 H1N1 바이러스로, 신종플루에 감염됐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인터뷰 : 칼란드라 / 어머니
- "로난이 갑자기 쓰러진 뒤 얼굴이 창백해졌어요. 너무 보고 싶고, 서 있기 조차 힘듭니다."
평소 건강했던 25살의 앤 역시 크리스마스 이브에 신종플루로 사망했습니다.
미국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돼 입원한 환자는 120명이 넘고, 올겨울 사망자만 20명에 달합니다.
특히 어린아이들 위주로 신종플루 바이러스 감염이 빠르게 퍼져 인명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
전문가들은 H1N1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예방접종을 받았더라도 방어력이 생기기까지 2주가량 걸려 그전에 발병한 경우로 보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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