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인도에서 건설 중이던 5층 건물이 무너져 수십 명이 목숨을 잃거나 매몰됐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시나붕 화산이 분출해 주민 2만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건물 벽면이 힘없이 쓰러졌습니다.
구조대가 건물잔해 더미에서 생존자를 찾고 있습니다.
인도 남서부 고아주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4일) 건설 중이던 5층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적어도 14명이 목숨을 잃었고, 매몰자도 수십 명에 달해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인도에서는 부실공사와 불량 건축재 때문에 최근 건물 붕괴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화산 활동을 재개한 인도네시아 시나붕 화산.
4천 미터 높이까지 화산재 구름이 피어올랐고, 분화구에서 5킬로미터 떨어진 곳까지 용암이 흘러갔습니다.
정부 당국은 화산 주변의 주민 2만여 명을 긴급 대피시켰습니다.
4백 년 동안 휴면 상태였던 시나붕 화산은 2010년 한차례 폭발한 뒤 지난해 9월부터 화산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편집 : 최지훈
인도에서 건설 중이던 5층 건물이 무너져 수십 명이 목숨을 잃거나 매몰됐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시나붕 화산이 분출해 주민 2만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건물 벽면이 힘없이 쓰러졌습니다.
구조대가 건물잔해 더미에서 생존자를 찾고 있습니다.
인도 남서부 고아주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4일) 건설 중이던 5층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적어도 14명이 목숨을 잃었고, 매몰자도 수십 명에 달해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인도에서는 부실공사와 불량 건축재 때문에 최근 건물 붕괴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화산 활동을 재개한 인도네시아 시나붕 화산.
4천 미터 높이까지 화산재 구름이 피어올랐고, 분화구에서 5킬로미터 떨어진 곳까지 용암이 흘러갔습니다.
정부 당국은 화산 주변의 주민 2만여 명을 긴급 대피시켰습니다.
4백 년 동안 휴면 상태였던 시나붕 화산은 2010년 한차례 폭발한 뒤 지난해 9월부터 화산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편집 : 최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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