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여성.모계 일왕제'를 인정하는 내용의 총리 자문기구 보고서를 백지화하기로 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왕실전범에 관한 전문가회의'라는 자문기구는 지난 2005년 모계.여성 일왕을 용인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마련했으며 일본 정부는 이를 근거로 '왕실전범'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2월 일왕 둘째 며느리인 기코 여사가 임신하자 이 계획은 보류됐고 이어 일본 왕실의 적통을 잇는 아들을 낳자 이마저도 표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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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전범에 관한 전문가회의'라는 자문기구는 지난 2005년 모계.여성 일왕을 용인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마련했으며 일본 정부는 이를 근거로 '왕실전범'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2월 일왕 둘째 며느리인 기코 여사가 임신하자 이 계획은 보류됐고 이어 일본 왕실의 적통을 잇는 아들을 낳자 이마저도 표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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