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2년 이라크 쿠르드족 148명이 학살당한 두자일 사건과 관련해 이라크 법원으로부터 사형선고를 확정받은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이 오는 31일까지 이뤄질 것이라고 미국 방송이 전했습니다.
NBC는 이라크 주둔 미군 장교의 말을 인용해, 연례 메카 순례인 하지에 이어 31일 시작되는 이슬람 최대 명절 이드가 시작되기 전 후세인이 교수형에 처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후세인의 수석 변호사인 칼릴 알-둘라이미는 국제협약은 전범을 적 수중에
넘기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며 미국이 후세인을 이라크 당국에 넘기지 못하도록 행동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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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는 이라크 주둔 미군 장교의 말을 인용해, 연례 메카 순례인 하지에 이어 31일 시작되는 이슬람 최대 명절 이드가 시작되기 전 후세인이 교수형에 처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후세인의 수석 변호사인 칼릴 알-둘라이미는 국제협약은 전범을 적 수중에
넘기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며 미국이 후세인을 이라크 당국에 넘기지 못하도록 행동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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