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는 "북한 대표단이 평양으로부터 BDA만 얘기하라는 지령을 받은 것 같았다"고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는 두 차례의 북미 회동과 한미일 3자간 만찬회동이 끝난 뒤 숙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토요일 아침에 베이징을 떠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의 발언은 북미 양자회동에서 북한측이 BDA 선결원칙을 고수하면서 북핵 현안에 대해 양측의 입장조율이 사실상 어려워졌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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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차관보는 두 차례의 북미 회동과 한미일 3자간 만찬회동이 끝난 뒤 숙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토요일 아침에 베이징을 떠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의 발언은 북미 양자회동에서 북한측이 BDA 선결원칙을 고수하면서 북핵 현안에 대해 양측의 입장조율이 사실상 어려워졌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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