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의 사랑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오는 22일, 케네디 암살 50년이 되는 날을 앞두고 추모 열기가 뜨겁습니다.
이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963년, 텍사스주 댈러스 시내에서 카퍼레이드 도중 암살범 오스왈드가 쏜 총에 절명한 케네디 전 대통령.
사망한 지 50년 되는 올해, 추모식을 앞두고 미국이 분주합니다.
CNN은 배우 톰 행크스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을 방영할 계획.
▶ 인터뷰 : 톰 행크스 / 배우
- "케네디가 숨졌을 당시 난 겨우 7살이어서 사회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불가능했지만, 모든 어른들은 정말 슬퍼했습니다."
추모식이 열릴 알링턴 국립묘지 역시 지난달부터 보수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추모식 이틀 전엔 오바마 대통령 부부,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부부가 묘지를 참배하며 케네디 전 대통령이 제정한 '자유훈장'의 의미를 상기시킬 예정입니다.
일각에서는 최근 지지율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오바마 대통령이 '케네디 이미지'를 활용해 권위회복을 노린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갤럽이 미국 성인남녀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0% 이상이 케네디의 죽음 뒤에 거대한 배후가 있다고 믿는다고 답했습니다.
미국 중앙정보부 개입설과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의 복수설 등이 그 대표적 배후로 꼽히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은입니다.
영상편집 : 원동주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의 사랑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오는 22일, 케네디 암살 50년이 되는 날을 앞두고 추모 열기가 뜨겁습니다.
이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963년, 텍사스주 댈러스 시내에서 카퍼레이드 도중 암살범 오스왈드가 쏜 총에 절명한 케네디 전 대통령.
사망한 지 50년 되는 올해, 추모식을 앞두고 미국이 분주합니다.
CNN은 배우 톰 행크스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을 방영할 계획.
▶ 인터뷰 : 톰 행크스 / 배우
- "케네디가 숨졌을 당시 난 겨우 7살이어서 사회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불가능했지만, 모든 어른들은 정말 슬퍼했습니다."
추모식이 열릴 알링턴 국립묘지 역시 지난달부터 보수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추모식 이틀 전엔 오바마 대통령 부부,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부부가 묘지를 참배하며 케네디 전 대통령이 제정한 '자유훈장'의 의미를 상기시킬 예정입니다.
일각에서는 최근 지지율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오바마 대통령이 '케네디 이미지'를 활용해 권위회복을 노린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갤럽이 미국 성인남녀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0% 이상이 케네디의 죽음 뒤에 거대한 배후가 있다고 믿는다고 답했습니다.
미국 중앙정보부 개입설과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의 복수설 등이 그 대표적 배후로 꼽히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은입니다.
영상편집 : 원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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