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국제유가 상승

뉴욕 증시가 물가안정 덕분에 연 이틀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또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보도에 김지만 기자입니다.


인플레 우려 감소가 내년 금리 인하 가능성 확대로 이어지자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8.76포인트, 0.24% 상승한 1만2446에 마감하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나스닥은 2.9포인트 상승해 2456.82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도 0.03% 올랐습니다.

S&P500 지수는 1.6포인트 상승한 1427.09 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인플레 우려 감소가 내년 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해석되면서 투자 심리를 부추겼습니다.

하지만 국제유가도 상승세를 이어 나갔습니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 OPEC의 감산결정과 아프리카 주요 산유국인 나이지리아의 정정 불안에 대한 우려감이 작용했습니다.

서부 텍사스 중질유는 전날 종가에 비해 92센트 상승하면서 2주 만에 최고치인 배럴 당 63.43달러에 거래를 끝냈습니다.

mbn뉴스 김지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