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노’
필리핀에 버려진 한국인 혼혈아 '코피노'가 2만명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필리핀 전역에 살고 있는 코피노는 2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MBC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인구 40만 명의 세계적인 휴양도시 세부 곳곳에도 한국인 남성에게 버려진 필리핀 여성과 코피노를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인 남성들은 주로 여행이나 사업의 목적으로 필리핀을 찾았다가 필리핀 여성을 임신시킨 채 한국으로 돌아가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중에는 16살 고등학생을 임신시키고 자취를 감춘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한국인 남성의 숫자는 10년 새 10배나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따라 필리핀 현지에서 커져가는 반한 감정도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코피노 소식에 네티즌들은 “코피노, 당사자들 너무 무책임하네” “코피노, 2만명이라니 충격적이다” “코피노, 코피노가 무슨 뜻인가 했더니 이럴수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BC]
필리핀에 버려진 한국인 혼혈아 '코피노'가 2만명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필리핀 전역에 살고 있는 코피노는 2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MBC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인구 40만 명의 세계적인 휴양도시 세부 곳곳에도 한국인 남성에게 버려진 필리핀 여성과 코피노를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인 남성들은 주로 여행이나 사업의 목적으로 필리핀을 찾았다가 필리핀 여성을 임신시킨 채 한국으로 돌아가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중에는 16살 고등학생을 임신시키고 자취를 감춘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한국인 남성의 숫자는 10년 새 10배나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따라 필리핀 현지에서 커져가는 반한 감정도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코피노 소식에 네티즌들은 “코피노, 당사자들 너무 무책임하네” “코피노, 2만명이라니 충격적이다” “코피노, 코피노가 무슨 뜻인가 했더니 이럴수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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