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 뉴욕주에서 60대 한인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1명이 죽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원한 관계 때문이라는 데, 현지 경찰은 도망친 범인의 검거에 나섰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 뉴욕주 낫소 카운티의 한 쇼핑몰.
현지 시각으로 그제(25일) 이곳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64살 김상호 씨는 최 모 씨가 운영하는 조명 설치 업체에 들어가 권총을 여러 발 쏘고 달아났습니다.
24살 직원 신 모 씨가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사장 최 씨 역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 인터뷰 : 스크리네키 / 낫소 카운티 경찰청장
- "김 씨는 사업상의 거래와 관련된 문제로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 씨 가족은 최 씨가 김 씨를 해고한 뒤 밀린 임금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최 씨 가족은 하청 계약 뒤 김 씨가 문제를 일으켰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아직 권총을 소지한 것으로 보고 대규모 검거작전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망가노 / 낫소 카운티 관계자
- "주지사의 요청으로 낫소 카운티와 서폴크의 경찰, FBI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도주 중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전화 음성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영상편집: 최지훈
미국 뉴욕주에서 60대 한인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1명이 죽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원한 관계 때문이라는 데, 현지 경찰은 도망친 범인의 검거에 나섰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 뉴욕주 낫소 카운티의 한 쇼핑몰.
현지 시각으로 그제(25일) 이곳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64살 김상호 씨는 최 모 씨가 운영하는 조명 설치 업체에 들어가 권총을 여러 발 쏘고 달아났습니다.
24살 직원 신 모 씨가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사장 최 씨 역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 인터뷰 : 스크리네키 / 낫소 카운티 경찰청장
- "김 씨는 사업상의 거래와 관련된 문제로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 씨 가족은 최 씨가 김 씨를 해고한 뒤 밀린 임금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최 씨 가족은 하청 계약 뒤 김 씨가 문제를 일으켰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아직 권총을 소지한 것으로 보고 대규모 검거작전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망가노 / 낫소 카운티 관계자
- "주지사의 요청으로 낫소 카운티와 서폴크의 경찰, FBI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도주 중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전화 음성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영상편집: 최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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