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28일) 중국의 한 화장실에서 버려진 신생아의 모습, 그 엽기적인 내용을 전해 드렸는데요.
하루 만에 신생아를 버린 엄마를 찾았습니다. 그 내용 또한 충격적입니다.
최중락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중국 공중 화장실 하수관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신생아.
태반까지 붙어 있어 병원으로 옮겨질 당시 매우 위독한 상황이었습니다.
▶ 인터뷰 : 왕진 / '하수관 신생아' 담당 의사
- "하수관에서 구조된 후 병원에 왔을 때 아기의 입술과 얼굴은 매우 건조하고 창백했습니다."
다행히 현재는 인큐베이터에서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2시간 넘게 폭 10cm의 하수관에 갇혀 있어 이곳저곳에는 흉터가 남아 있습니다.
흉터는 시간이 지날수록 아물지만, 아기를 화장실에 버린 무정한 엄마에 대한 중국 내 분노는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엄마를 찾았는데 충격적입니다.
다름 아닌 화장실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난다고 최초로 신고한 여성.
경찰은 살인 미수 혐의를 적용할지를 두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중락입니다.
어제(28일) 중국의 한 화장실에서 버려진 신생아의 모습, 그 엽기적인 내용을 전해 드렸는데요.
하루 만에 신생아를 버린 엄마를 찾았습니다. 그 내용 또한 충격적입니다.
최중락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중국 공중 화장실 하수관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신생아.
태반까지 붙어 있어 병원으로 옮겨질 당시 매우 위독한 상황이었습니다.
▶ 인터뷰 : 왕진 / '하수관 신생아' 담당 의사
- "하수관에서 구조된 후 병원에 왔을 때 아기의 입술과 얼굴은 매우 건조하고 창백했습니다."
다행히 현재는 인큐베이터에서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2시간 넘게 폭 10cm의 하수관에 갇혀 있어 이곳저곳에는 흉터가 남아 있습니다.
흉터는 시간이 지날수록 아물지만, 아기를 화장실에 버린 무정한 엄마에 대한 중국 내 분노는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엄마를 찾았는데 충격적입니다.
다름 아닌 화장실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난다고 최초로 신고한 여성.
경찰은 살인 미수 혐의를 적용할지를 두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중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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