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차기 국방 "북 도발 저지 위해 동맹협력 강화"

척 헤이글 미국 차기 국방장관 지명자는 "북한과 이란 등의 도발을 저지하고 방어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동맹국들과 협력을 심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헤이글 지명자는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미국은 미래 위협에 대응해 해외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재균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헤이글 지명자는 "아태지역에서 테러리즘, 해적 퇴치 등을 위해 동맹국들과 보안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