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라덴, 지난달 파키스탄에서 사망"

프랑스의 한 지역신문이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설을 제기했습니다.
프랑스 지역 일간지 레스트 레퓌블리칸은 '국방부 기밀'로 분류된 문서 내용을 인용해 빈 라덴이 지난달 파키스탄에서 장티푸스로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정보당국이 지난 21일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이 문서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4일 이 내용의 정보를 입수했고 빈 라덴이 지난달 23일 사망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