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 방송이 '지미 새빌 성추문' 보도 취소 사건을 처리하는데 "철저하게 무능했다"고 평가한 보고서가 나왔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전했습니다.
언론인 출신 닉 폴라드가 책임을 맡아 펴낸 보고서는 BBC가 지난해 자사의 진행자였던 새빌의 성추문을 폭로하려던 '뉴스나이트' 프로그램을 내보내지 않은 결정은 "심각하게 잘못된" 것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폴라드는 6주간 이메일 만여 통과 각종 문서를 분석하고 19명을 조사해 발표한 이 보고서에서 이번 스캔들을 "BBC 역사에서 최악의 관리 위기"라고 평가했습니다.
언론인 출신 닉 폴라드가 책임을 맡아 펴낸 보고서는 BBC가 지난해 자사의 진행자였던 새빌의 성추문을 폭로하려던 '뉴스나이트' 프로그램을 내보내지 않은 결정은 "심각하게 잘못된" 것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폴라드는 6주간 이메일 만여 통과 각종 문서를 분석하고 19명을 조사해 발표한 이 보고서에서 이번 스캔들을 "BBC 역사에서 최악의 관리 위기"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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