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 ITU가 24년만에 새 국제 통신 조약을 채택했습니다.
ITU는 아랍에미레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세계회의에서 193개 회원국 가운데 89개국이 서명해 국경을 초월해 각종 통신 규율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새 조약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국 등 일부 회원국은 새 조약이 인터넷에 대한 각국 정부의 규제를 정당화하는 단초가 될 수 있다며 서명을 거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ITU 관계자는 새 조약에 인터넷 통제나 관리에 대한 내용이 없다며 오히려 미국 등이 거부하는 데 대해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ITU는 아랍에미레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세계회의에서 193개 회원국 가운데 89개국이 서명해 국경을 초월해 각종 통신 규율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새 조약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국 등 일부 회원국은 새 조약이 인터넷에 대한 각국 정부의 규제를 정당화하는 단초가 될 수 있다며 서명을 거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ITU 관계자는 새 조약에 인터넷 통제나 관리에 대한 내용이 없다며 오히려 미국 등이 거부하는 데 대해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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