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몬트리올 중심가에 있는 한 대학구내 식당에서 총기난사 사고가 발생해 범인을 포함해 2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김종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용하던 몬트리올 시내 도슨대학이 총기난사로 한 순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학생들은 식사를 하다 총소리를 듣고 허겁지겁 뛰쳐 나옵니다.
군복을 입은 한 사람이 식당에 들어와 총기로 무차별 난사하자 혼비백산해 도망쳐 나온 것입니다.
아무 표정없이 총을 난사한 괴한 앞에서 겁에 질린 학생들은 옷에 피를 묻힌 채 몸을 숨기기 바빴습니다.
인터뷰 : 도슨대학 학생
-"어떤 사람이 식당에 나타나 총을 몇 발 쏘기 시작했고, 모두 바닥에 엎드렸어요"
일부 학생들은 이 괴한이 쏜 총에 맞아 구급차에 몸을 실어야 했습니다.
결국 이 남자는 건물을 봉쇄한 경찰과 대치하다 현장에서 사살됐습니다.
괴한의 총을 맞았던 한 명은 결국 사망했고 나머지 20여명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몬트리올에서는 지난 1989년에도 에콜 폴리테크닉 대학에서 총격 사건으로 여대생 14명이 사망했습니다.
mbn뉴스 김종윤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종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용하던 몬트리올 시내 도슨대학이 총기난사로 한 순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학생들은 식사를 하다 총소리를 듣고 허겁지겁 뛰쳐 나옵니다.
군복을 입은 한 사람이 식당에 들어와 총기로 무차별 난사하자 혼비백산해 도망쳐 나온 것입니다.
아무 표정없이 총을 난사한 괴한 앞에서 겁에 질린 학생들은 옷에 피를 묻힌 채 몸을 숨기기 바빴습니다.
인터뷰 : 도슨대학 학생
-"어떤 사람이 식당에 나타나 총을 몇 발 쏘기 시작했고, 모두 바닥에 엎드렸어요"
일부 학생들은 이 괴한이 쏜 총에 맞아 구급차에 몸을 실어야 했습니다.
결국 이 남자는 건물을 봉쇄한 경찰과 대치하다 현장에서 사살됐습니다.
괴한의 총을 맞았던 한 명은 결국 사망했고 나머지 20여명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몬트리올에서는 지난 1989년에도 에콜 폴리테크닉 대학에서 총격 사건으로 여대생 14명이 사망했습니다.
mbn뉴스 김종윤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