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1야당인 자민당의 아베 신조 총재가 "차기 총리가 될 경우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하겠다"는 뜻을 미국 측에 전달했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재는 일본을 찾은 윌리엄 번스 미 국무부 부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집권할 경우 집단적 자위권에 대한 헌법 해석을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재는 또 "이는 일미 동맹강화로 연결돼 지역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이고, 중국과 영유권 갈등을 빚는 센카쿠 문제에 대해서는 "1mm도 양보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자민당은 정당 지지율에서 1위를 달리고 있어 아베 총재는 차기 총리 1순위로 꼽히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재는 일본을 찾은 윌리엄 번스 미 국무부 부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집권할 경우 집단적 자위권에 대한 헌법 해석을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재는 또 "이는 일미 동맹강화로 연결돼 지역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이고, 중국과 영유권 갈등을 빚는 센카쿠 문제에 대해서는 "1mm도 양보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자민당은 정당 지지율에서 1위를 달리고 있어 아베 총재는 차기 총리 1순위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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