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과연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했을까요?
미 항공우주국, 나사의 화성탐사선 큐리오시티가 그 결정적 증거를 포착했는데요.
화성에 물이 흘렀던 흔적인 강바닥의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박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나사(NASA)의 화성탐사선 큐리오시티가 보내온 사진입니다.
사진 속 화성 표면에서는 모서리가 둥글게 마모된 암석과 자갈 수십 개가 보입니다.
지구의 강바닥에 있는 자갈의 모습과 비교하니 매우 유사합니다.
이런 다양한 크기의 돌은 바람에 의해 움직이기는 너무 크기 때문에 많은 양의 물이 흘러 돌들을 운반했을 것이라는 게 나사의 설명입니다.
▶ 인터뷰 : 윌리엄스 / 미 항공우주국 소속 연구원
- "자갈이 바람에 의해 운반되기에는 너무 큽니다. 따라서 물이 이것들을 운반했다는 데 연구팀의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물은 수천 년에서 수백만 년 간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과학자들은 이 정도의 물이 있었다면 당연히 생명체가 번식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화성에 물이 흘렀던 것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상공에서 촬영됐지만, 화성 표면에서 실제 증거가 확인된 건 처음입니다.
지난달 화성의 게일 분화구에 착륙한 큐리오시티는 분화구 한복판에 솟은 샤프 산으로 이동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2년간 17개의 카메라를 이용해 화성 표면을 근접 촬영하고, 토양 성분을 분석하는 레이저 등 첨단 장비 10종으로 생명체 흔적을 찾을 예정입니다.
MBN뉴스 박문영입니다. [ mypark@mbn.co.kr ]
과연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했을까요?
미 항공우주국, 나사의 화성탐사선 큐리오시티가 그 결정적 증거를 포착했는데요.
화성에 물이 흘렀던 흔적인 강바닥의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박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나사(NASA)의 화성탐사선 큐리오시티가 보내온 사진입니다.
사진 속 화성 표면에서는 모서리가 둥글게 마모된 암석과 자갈 수십 개가 보입니다.
지구의 강바닥에 있는 자갈의 모습과 비교하니 매우 유사합니다.
이런 다양한 크기의 돌은 바람에 의해 움직이기는 너무 크기 때문에 많은 양의 물이 흘러 돌들을 운반했을 것이라는 게 나사의 설명입니다.
▶ 인터뷰 : 윌리엄스 / 미 항공우주국 소속 연구원
- "자갈이 바람에 의해 운반되기에는 너무 큽니다. 따라서 물이 이것들을 운반했다는 데 연구팀의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물은 수천 년에서 수백만 년 간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과학자들은 이 정도의 물이 있었다면 당연히 생명체가 번식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화성에 물이 흘렀던 것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상공에서 촬영됐지만, 화성 표면에서 실제 증거가 확인된 건 처음입니다.
지난달 화성의 게일 분화구에 착륙한 큐리오시티는 분화구 한복판에 솟은 샤프 산으로 이동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2년간 17개의 카메라를 이용해 화성 표면을 근접 촬영하고, 토양 성분을 분석하는 레이저 등 첨단 장비 10종으로 생명체 흔적을 찾을 예정입니다.
MBN뉴스 박문영입니다. [ mypar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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