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오는 2030년대에 모든 원전 가동을 중단한다는 계획을 재계와 미국의 반발을 이유로 유보하기로 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19일) 내각회의에서 '2030년대 원전 제로'를 표명한 혁신적 에너지·환경전략과 관련해 "부단히 검증하고 수정한다"는 결정을 내릴 예정입니다.
이는 원전 제로 계획을 정부 방침으로 채택하지 않고 참고만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앞서 노다 총리는 "장래를 과도하게 속박하지 않는 유연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해 원전 제로 전략을 수정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19일) 내각회의에서 '2030년대 원전 제로'를 표명한 혁신적 에너지·환경전략과 관련해 "부단히 검증하고 수정한다"는 결정을 내릴 예정입니다.
이는 원전 제로 계획을 정부 방침으로 채택하지 않고 참고만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앞서 노다 총리는 "장래를 과도하게 속박하지 않는 유연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해 원전 제로 전략을 수정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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