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보시라이 사건'을 촉발한 왕리쥔 전 충칭시 부시장 겸 공안국장이 최근 권력남용과 반역, 수뢰 등의 혐의로 검찰에 정식 기소됐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쓰촨성 청두시 인민검찰원이 조사와 심문 절차를 걸쳐 이 같은 내용의 소장을 청두시 중급인민법원에 제출했다고 전했습니다.
소장에 따르면 왕리쥔은 보시라이의 부인인 구카이라이의 영국인 사업 파트너 닐 헤이우드 살해 의혹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고의로 직무를 유기하고 사익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쓰촨성 청두시 인민검찰원이 조사와 심문 절차를 걸쳐 이 같은 내용의 소장을 청두시 중급인민법원에 제출했다고 전했습니다.
소장에 따르면 왕리쥔은 보시라이의 부인인 구카이라이의 영국인 사업 파트너 닐 헤이우드 살해 의혹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고의로 직무를 유기하고 사익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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