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중 이틀째인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원자바오 총리를 연이어 만나 남중국해와 댜오위다오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남중국해 분쟁이 위험수위로 치닫고 있다면서 분쟁을 사전에 억제할 '남중국해 행동수칙' 제정에 중국이 동참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에 중국 수뇌부는 댜오위다오 문제에서 미국의 일본 편향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남중국해와 관련해서도 미국이 개입하지 말 것을 거듭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남중국해 분쟁이 위험수위로 치닫고 있다면서 분쟁을 사전에 억제할 '남중국해 행동수칙' 제정에 중국이 동참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에 중국 수뇌부는 댜오위다오 문제에서 미국의 일본 편향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남중국해와 관련해서도 미국이 개입하지 말 것을 거듭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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