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허리케인이 약화되고 멕시코만을 비껴갈 것이라는 소식에 큰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보도에 이성희 기자입니다.
국제유가가 큰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는 배럴당 70.16달러로 지난주말 종가보다 1.90달러, 2.6%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 6월 20일이후 두달여만에 최저치입니다.
전문가들은 허리케인 에르네스토가 열대성 폭풍으로 세력이 크게 약화된데다 석유설비 밀집지역인 멕시코만에도 별다른 피해를 주지 않을 것으로 예보되면서 국제유가가 큰폭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지난 주말에 이란이 핵 문제 해결을 위해 협상에 나설 뜻이 있다고 밝힌 것도 유가의 하락을 이끈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영국 런던 원유시장에서 거래된 10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지난 주말보다 1.96달러, 2.7%가 떨어진 배럴당 70.7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mbn뉴스 이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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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이성희 기자입니다.
국제유가가 큰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는 배럴당 70.16달러로 지난주말 종가보다 1.90달러, 2.6%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 6월 20일이후 두달여만에 최저치입니다.
전문가들은 허리케인 에르네스토가 열대성 폭풍으로 세력이 크게 약화된데다 석유설비 밀집지역인 멕시코만에도 별다른 피해를 주지 않을 것으로 예보되면서 국제유가가 큰폭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지난 주말에 이란이 핵 문제 해결을 위해 협상에 나설 뜻이 있다고 밝힌 것도 유가의 하락을 이끈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영국 런던 원유시장에서 거래된 10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지난 주말보다 1.96달러, 2.7%가 떨어진 배럴당 70.7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mbn뉴스 이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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